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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만4302명…월요일 기준 2주 연속 증가

입력
2022.10.24 10:02
수정
2022.10.2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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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오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월요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주 연속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만4,30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1주일 전인 지난 17일과 비교하면 3,227명 늘었다. 월요일 기준 확진자 수는 2주 연속 증가세다. 증가 폭도 커지는 모습이다. 지난 10일 8,981명으로 1만 명 아래로 내려왔지만, 한 주 만인 17일(1만1,040명)에는 전주보다 약 2,000명 늘었다.

감소세를 보이던 위중증 환자 수도 이틀 연속 증가했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226명으로 전날보다 14명 늘었다. 지난 22일 200명 밑으로 떨어졌지만 이튿날 다시 200명대로 복귀했다.

사망자는 10명으로 전날보다 6명 감소했다. 지난 21일(30명) 이후 사흘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누적 사망자는 2만9,000명으로 늘었고, 누적 치명률은 0.11%가 유지됐다.

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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