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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2만5000명대...2일 연속 전주와 비슷

입력
2022.10.20 09:44
수정
2022.10.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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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수 1주일 전의 94%
위중증 환자 249명, 사망 23명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관계자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을 안내하고 있다. 뉴시스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관계자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을 안내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일 연속 1주일 전과 비슷한 규모로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가 2만5,43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이 2만5,378명, 해외 유입 사례가 5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521만9,546명(해외 유입 6만9,066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2만9,503명)에 비해 4,072명 줄었다. 1주일 전인 13일(2만6,957명)과 비교하면 94% 수준이다. 하루 전에는 전주 대비 확진자가 97% 정도였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49명으로 200명대 중반이 이어졌다. 사망자는 전날 43명에서 23명으로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8,922명, 치명률은 0.11%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으로 무사증 입국을 중단했거나 한시적으로 허용한 8개 지역(국가)에 대한 제한을 내달 모두 해제한다. 지난 8월부터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무사증 입국을 허용한 일본, 대만, 마카오에 대해서는 기한을 없앤다.

이로써 정부가 코로나19 유행으로 2020년 4월부터 무사증 입국을 중단한 91개 국가 모두 해당 제도가 정상화된다.

김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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