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2만9503명, 전주와 비슷한 규모

입력
2022.10.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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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연속 증가하다 다시 전주 수준
위중증 환자 243명, 사망자 43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주 대비 2배 늘어난 18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이들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주 대비 2배 늘어난 18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이들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9,503명으로 집계됐다. 5일 연속 증가하다 다시 전주와 비슷한 수준이 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가 2만9,50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이 2만9,431명, 해외 유입 사례가 7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519만4,177명(해외 유입 6만9,014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는 3개월 만에 '더블링 현상'이 나타난 전날에 비해 3,745명 줄었다. 1주일 전인 12일(3만535명)과 비교하면 97% 수준이다.

여름철 재유행이 진정되며 지난달 18일 이후 전주 대비 확진자는 계속 1.0배 아래로 유지됐지만 이달 14일(1.06배), 15일(1.18배), 16일(1.22배), 17일(1.23배), 18일(2.15배)에는 전주 같은 요일보다 확진자가 늘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43명으로 200명대 중반이 이어졌다. 사망자는 전날 6명에서 43명으로 급증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8,899명, 치명률은 0.11%다.

김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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