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서해 공무원 피격' 서욱 전 국방부 장관 소환

입력
2022.10.13 11:40
수정
2022.10.1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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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울중앙지검. 뉴스1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뉴스1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욱 전 국방부 장관을 소환했다. 장관급 인사 소환은 서 전 장관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 이희동)는 13일 서 전 장관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문재인 정부가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의 피격 사실을 파악하고도 사건 직후 바로 알리지 않고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을 살펴보고 있다.

이씨 유족은 군사통합정보처리체계(MIMS·밈스)에 기록된 사건 관련 정보가 삭제되는 과정에 개입했을 것이라 보고 서 전 장관 등을 직권남용 및 공용전자기록 손상 등 혐의로 고발했다.




손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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