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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간 일평균 확진 1000명 대로...감염재생산지수 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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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9월 넷째 주(9월 25일~10월 1일) 주간 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770명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인천 주간 확진자 수는 9월 첫째 주(4~10일) 2만7,766명에서 둘째 주(11~17일) 2만2,831명, 셋째 주(18~24일)1만4,650명, 넷째 주 1만2,390명으로 꾸준히 감소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도 같은 기간 3,967명→3,262명→2,093명→1,770명으로 줄었다.
확진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9월 첫째 주 0.83에서 둘째 주 0.95로 상승했다가 셋째 주 0.80, 넷째 주 0.78로 떨어졌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6월 11일(0.79) 이후 계속 0.8 이상을 유지해왔다.
시 관계자는 "신규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고 감염 재생산지수도 1 이하로 안정적"이라면서도 "겨울철 한 차례 유행이 더 올 것이라는 전문가 예측이 있는 데다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주의보가 예년보다 빠르게 발령돼 '트윈데믹(질병 동시 유행)'이라는 변수도 남아있는 만큼 이에 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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