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北, 해리스 美 부통령 귀국길에 탄도미사일 발사

입력
2022.09.29 20:58
수정
2022.09.2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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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021년 3월 조 바이든 미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를 발사할 당시 모습.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이 2021년 3월 조 바이든 미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를 발사할 당시 모습.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이 29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달 들어 지난 25, 28일에 이어 세 번째다. 특히 이날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귀국하는 길에 북한은 도발을 감행했다.

합참은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 탄도미사일의 세부 제원을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가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동해 한국작전구역(KTO)에서 진행된 연합 해상훈련과 30일 실시하는 한미일 대잠수함전 연합훈련에 반발해 북한이 무력시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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