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힌남노 피해' 울주·통영·거제 특별재난지역 선포

입력
2022.09.28 17:57
수정
2022.09.2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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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태풍 힌남노로 사상자가 발생한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포항=서재훈 기자

7일 태풍 힌남노로 사상자가 발생한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포항=서재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울산 울주와 경남 통영‧거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힌남노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울산 울주군 온산읍·두서면, 경남 통영시 욕지면·한산면, 경남 거제시 일운면·남부면 등 3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태풍 피해 지역에 같은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항구적 복구를 철저히 실시하고, 소상공인 등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챙길 것”을 지시했다고 이 부대변인이 전했다.

김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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