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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3만6159명…위중증 환자 50일 만에 최소

입력
2022.09.28 10:22
수정
2022.09.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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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요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만 명대로 떨어지며 12주 만에 최소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도 50일 만에 가장 적게 나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만6,15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2,470만9,789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6차 대유행의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수요일 확진자는 12주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보통 수요일은 1주일 중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오는 날이다. 1주일 전인 지난 21일과 비교하면 5,127명 감소했다. 환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Rt)도 0.8(22~28일)로 5주 연속 1 이하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26명 줄어든 375명이다. 지난 8월 9일(364명) 이후 50일 만에 가장 적다. 그러나 사망자는 전날보다 20명 증가한 4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318명으로 늘었다. 누적 치명률은 0.11%다.

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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