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3만3009명… 지난주의 절반 이상 감소

입력
2022.09.22 10:53
수정
2022.09.2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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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스1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스1

목요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만 명대로 감소했다. 1주일 전의 절반 이상 줄어든 수치로, 목요일 기준으로는 11주 만에 가장 적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3만3,00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2,453만5,940명으로 늘었다.

지난주 목요일인 15일(7만1,471명)과 비교하면 3만8,462명이나 감소했다. 전날(4만1,286명)보다 8,277명 줄며 확연한 감소세를 이어갔다.

위중증 환자 수는 428명으로 전날보다 66명 감소했다. 지난달 11일(428명) 이후 42일 만에 가장 적다. 1주일간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487명으로 전주 일평균보다 36명 줄었다. 확진자 규모가 줄면서 위중증 환자 수도 감소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사망자는 5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009명으로 늘었다. 누적 치명률은 0.11%다.

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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