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 뉴욕 재정공약회의서 48초간 대화

입력
2022.09.22 08:11
수정
2022.09.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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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한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를 마친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한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를 마친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내 한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에서 약식 회동했다. 윤 대통령은 당초 이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 아니었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을 받으면서 만남이 이뤄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한미 정상은 이날 오후 뉴욕 시내 한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를 마친 뒤 무대 위에 서서 만나 짧게 인사를 나눴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윤 대통령 옆에서 함께 대화에 참여했다.

회의에는 바이든 대통령 외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이 참석했다. 초청을 받은 윤 대통령은 한국의 국제협력 확장 계획에 대해 짧게 연설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대통령실은 한미 양국이 유엔총회를 계기로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하고 시간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뉴욕 = 김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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