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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현재 1만8,664명 확진..10주 만에 2만명 아래

입력
2022.09.1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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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0일 1만2,213명 기록 해
10주만에 2만 명 아래 기록한 수치
전날 3만3,614명 보다 1만4,950명 줄어

18일 오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오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18일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만 명대 이하로 떨어졌다. 지난 7월 10일 1만2,213명을 기록한 이후 10주 만에 처음으로 2만명 아래를 기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만8,66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3만3,614명 보다 1만4,950명 줄어든 수치다.

일요일 중간집계 기준으로 지난 7월 17일(2만5,079명) 이후 9주 만의 최저치다. 또 2만명 이하를 기록한 것은 같은 달 10일 1만2,213명 이후 10주 만이다.

이날 중간 집계치는 수도권에서 9,567명(51.3%), 비수도권에서 9,097명(48.7%)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5,554명, 서울 3,199명, 인천 1,375명, 경북 1,079명, 경남 1,026명, 대구 832명, 충남 814명, 충북 680명, 강원 649명, 전북 606명, 대전 606명, 전남 587명, 광주 540명, 부산 405명, 울산 293명, 제주 211명, 세종 208명이다.

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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