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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건강이상설 확산…측근이 밝힌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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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성기의 건강이상설이 돌았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안성기는 건강이상설에 휩싸였다.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배창호 감독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했는데 해당 행사 이후 안성기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흘러나왔고 건강이상설이 확산됐다.
이와 관련, 안성기 측근은 이날 본지에 "건강이상은 사실무근이다. 어느덧 선생님의 연세가 올해 71세다. 자연스럽게 나이가 드신 모습이 행사 사진에 담긴 것"이라면서 안성기의 건강을 대신 전했다. 지난 7월 개봉한 영화 '한산' 홍보 영상과는 다소 다른 모습이 우려를 자아냈다.
1952년생인 안성기는 올해로 71세다. 지난 2020년 과로로 인해 입원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팬들이 응원을 전했다. 이후 안성기는 방송을 통해 "(몸 상태가) 아주 좋아졌다. 연락도 많이 받았다. 주변 분들이 걱정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컨디션 회복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안성기는 지난 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한 이후 영화 '하녀' '고래사냥'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실미도' '라디오 스타'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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