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빈관 신축 전액 삭감을" vs. "국회 관문 넘어야 하나"

입력
2022.09.16 18:00
수정
2022.09.16 19:42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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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청와대를 찾은 시민들이 개방된 영빈관 내부를 둘러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우한 기자

지난 5월 청와대를 찾은 시민들이 개방된 영빈관 내부를 둘러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우한 기자

■당연히 전액 삭감해라. 이 어려운 시국에 국격이니 뭐니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니 참으로 한심할 뿐이다. <민주 "영빈관 신축? 차라리 청와대 가라"...878억 전액 삭감 예고:펄하버>

■대통령으로 간단히 넘어가는 방법이 있는데 왜 어려운 국회 관문을 넘으려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민주 "영빈관 신축? 차라리 청와대 가라"...878억 전액 삭감 예고:배호태>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16일 브리핑에서 "영빈관 신축은 국격 등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16일 브리핑에서 "영빈관 신축은 국격 등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뉴스1

■국민들이 청와대를 돌려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돌려주시고 막대한 재정이 투입될 일들을 계속하고 계시네요. <윤석열 정부, '신 영빈관' 짓는다…예산 878억 투입:Barnabas>

■태양광에서 빼먹은 것 갚으면 영빈관 100채도 짓는다. <민주 "영빈관 신축? 차라리 청와대 가라"...878억 전액 삭감 예고:김남연>

신당역 살인 사건 피의자가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신당역 살인 사건 피의자가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살인죄 형량이 몇 년 안 되니 법이 우스워 저런 사고가 나는 거다. 초범이라고 반성문 썼다고 감형해주고 감옥에서 나와도 40대일 걸. 이 나라 법은 억울하게 죽은 자보다 범죄 후 살아있는 자에게 아량을 베푼다. <"아빠, 오해해서 미안"...'신당역 살인 사건' 피해자의 3일 전 메시지:종이장수>

■스토킹 신고할 때 가해자 남성을 막을 기회가 분명 여러 번 있었음에도 제대로 막지 못한 이 나라가 공범이자 똑같은 가해자입니다. 피해자분을 애도합니다...<"아빠, 오해해서 미안"...'신당역 살인 사건' 피해자의 3일 전 메시지:30c>

■고구려가 대단한 나라였다고 생각했었는데 진정한 강자는 신라였군요. 당나라와 대적했던 신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황룡사탑 건축은 신라의 야심찬 '강대국 프로젝트'였다 [자현의 아제아제 바라아제]:해야팜>

■우리나라 토종 OTT가 앞으로는 눈을 더 크게 뜨고 작품을 발굴해야겠다. 넷플릭스는 300억 원을 투자하고 1조2천억을 벌었으니 여간 배가 아픈 게 아니다. 수익도 수익이지만, 제작 배급사로 인정받으면 그만큼 세계 시장을 우리가 주무를 수 있기 때문이다. <줄줄이 퇴짜 맞았는데...쌍문동 씨네 키드의 인생 역전:서로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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