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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18일부터 영국 미국·캐나다 순방…여왕 장례식 후 유엔 기조연설

입력
2022.09.12 15:35
수정
2022.09.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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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본과 양자회담 추진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장례식 참석과 유엔총회 참석 일정 등을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장례식 참석과 유엔총회 참석 일정 등을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8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영국, 미국, 캐나다를 순방한다.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윤 대통령 순방 일정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19일 영국 런던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참석한 후 유엔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으로 이동해 20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나선다. 김 실장은 유엔총회 기조연설과 관련해 "이번 총회 주제는 국제사회가 전례 없는 전환점에 놓여있다고 보고 복합적 도전에 대한 변혁적 해결책을 모색해보자는 것"이라며 "윤 대통령은 국제 현안 해결의 실질적 해결, 보편적 가치에 기반하는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 대한민국의 역할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번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미국, 일본 등 주요국과의 양자 정상회담을 추진한다.

김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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