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만2747명, 어제보다 38% 감소...사망 48명

입력
2022.09.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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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하루 앞둔 9일 오전 광주 북구 영락공원의 제례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폐쇄돼 있다. 뉴시스

추석을 하루 앞둔 9일 오전 광주 북구 영락공원의 제례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폐쇄돼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2,72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발표일 기준으로 토요일 신규 확진자가 4만 명대로 떨어진 것은 7월 16일(4만1,295명) 이후 8주 만으로, 추석 연휴 여파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수도권 1만8,246명과 비수도권 2만3,241명 등 총 4만2,487명, 해외 유입은 237명이다. 이는 추석 연휴 첫날인 전날 6만9,410명보다 38.4%(2만6,686명) 줄었고, 지난주 동기(7만9,722명)보다 46.4%(3만6,998명) 감소한 것이다. 누적 확진자는 2,397만6,67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1명 늘어난 525명이다. 사망자는 0~9세 어린이 1명 등 48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가 2만7,429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닷새째 0.11%를 유지하고 있다.

이환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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