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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7만명대...전주 대비 8900명 감소

입력
2022.09.0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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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 정점 지나며 확진자 증가세 둔화
위중증 환자 16일 만에 400명대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7일 오후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용인휴게소에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되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7일 오후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용인휴게소에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주 대비 8,927명 감소하며 7만 명대로 내려왔다. 지난달 말 여름철 재유행 정점을 지나며 확진자 증가 폭이 조금씩 둔화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가 7만2,64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이 7만2,417명, 해외 유입 사례가 229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386만4,560명(해외 유입 6만1,071명)이 됐다.

이날 집계된 확진자는 1주일 전인 이달 1일(8만1,573명)의 90% 수준이다. 전날(8만5,540명)보다는 1만2,894명 줄었다.

사망자는 64명으로 전날(56명)에 비해 8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7,313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93명으로 지난달 23일 이후 16일 만에 400명대로 떨어졌다.

전국의 코로나19 병상은 총 7,597개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평균가동률은 위중증병상 33.3%, 준중증병상 45.2%, 중등증병상 29.3%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김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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