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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보건복지부 장관에 조규홍 1차관 지명

입력
2022.09.07 15:18
수정
2022.09.0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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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발탁된 조규홍 보건복지부 1차관이 7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제33회 전국사회복지대회'에서 기념사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발탁된 조규홍 보건복지부 1차관이 7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제33회 전국사회복지대회'에서 기념사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공석인 보건복지부 장관 자리에 조규홍 복지부 1차관을 지명했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조규홍 현재 복지부 1차관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비서실장은 “조 후보자는 예산재정 분야에 정통한 경제 관료 출신”이라며 “과거에도 예산을 담당하면서 연금, 건강보험 개혁 분야에 많이 참여를 하신 분”이라고 설명했다.

조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조 후보자는 재정경제원, 기획예산처를 거쳐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과장, 경제예산심의관, 재정관리관(차관보)을 거쳐 유럽부흥개발은행 이사로 재직했다.

김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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