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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스스로 만드는 정신병"... 목관리 스트레스 토로

입력
2022.09.07 10:37
수정
2022.09.07 10:43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목관리에 대한 스트레스를 토로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목관리에 대한 스트레스를 토로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목관리에 대한 스트레스를 토로했다.

옥주현은 6일 자신의 SNS에 "목이 말을 안 듣는 악몽에서 빠져 나왔을 때, 자던 중 잠시 화장실 갈 때, 완전한 기상시에, 성대, 후두, 인후의 무게감에 촉을 곤두세우고 소릴 내본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사실 병원에 가보지 않고도 상태는 충분히 짐작 가능하지만 병원에 가서 선생님과 들여다보고 대화를 해야 완전한 안정이 찾아온다. 스스로 만드는 정신병"이라는 짧은 글을 덧붙였다.

이는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옥주현이 일상 생활에서 겪는 목관리 스트레스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해당 글과 함께 공개한 영상 속 그의 성대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뮤지컬 배우에게 목 관리는 무대 퀄리티로 직결되는 만큼 매번 신경을 곤두세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옥주현은 과거 핑클 활동 당시 목 쓰는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한 차례 성대 결절을 겪었고, 이로 인해 지금까지도 목에 성대 결절의 흔적이 남아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또한 그는 앞서 몇 차례 뮤지컬 공연 중 목 상태 난조를 호소하며 우려를 빚었던 바, 그의 심경 고백에 팬들의 이목이 쏠린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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