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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전 대전 은행강도살인사건 피의자, 이승만·이정학 신상공개

입력
2022.08.30 15:23
수정
2022.08.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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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백기동 형사과장이 30일 오후 3시 청내 한밭홀에서 21년 동안 미제 사건이었던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에 대한 공식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피의자 중 한명인 이승만의 당시 몽타주 사진과 실제 사진을 비교하고 있다. 뉴시스

대전경찰청 백기동 형사과장이 30일 오후 3시 청내 한밭홀에서 21년 동안 미제 사건이었던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에 대한 공식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피의자 중 한명인 이승만의 당시 몽타주 사진과 실제 사진을 비교하고 있다. 뉴시스

21년 전 대전 서구 둔산동 국민은행 강도살인사건 피의자 이승만(52)과 이정학(51)에 대한 신상정보가 30일 공개됐다. 대전경찰청은 이날 경찰 내부위원 3명·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들의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다.

이들은 지난 2001년 12월 21일 오전 10시쯤 둔산동 국민은행 지하 주차장에서 은행 출납과장 김모(사망 당시 45세)씨를 권총으로 살해하고, 현금 3억 원을 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전=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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