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꿈과 재능을 응원하는 디지털 미래교육 개척 대학

입력
2022.08.31 17:43
[부울경 명품대학 탐방] 경남대학교

4차 산업혁명 디지털 플랫폼 확대
최소 전공제… ‘멀티 인재’ 양성

‘LINC3.0’ 등 정부 지원 사업
잇단 선정… 명문사학 ‘입증’

학생부터 졸업생, 지역 청년까지
단계별 고용 정책, 맞춤형 서비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서 지원

1946년 개교 이래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경남대가 세계 속 지역발전을 주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명문 사학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경남대 캠퍼스 전경. 경남대 제공


지속적인 혁신으로 지역 명문사학으로 도약한 경남대가 올해 개교 76주년을 맞아 '미래를 열어가는 지역 혁신 대학'이란 새 비전으로 세계 속의 지역 발전을 주도하는 창의융합 미래 첨단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기술·신산업 분야 '창의 융합형 미래 인재' 양성

경남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가속화되는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신산업 분야에서 활약할 '창의 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모든 학생이 정보기술(IT) 인공지능(AI)·스마트 기술 등에 적용 가능한 기본적인 소프트웨어(SW)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데이터 사이언스 등을 교양 선택 과목으로 신설,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과 함께 최신 SW 기술도 겸비할 수 있는 각종 디지털 교육 장비와 디지털 플랫폼을 확대했다.

또 입학 학과와 상관없이 주 전공으로 이수할 수 있는 융합전공(빅데이터 AI, 탐정학, 스타트업, 고전강독)과 13개 연계전공도 개설해 희망 진로에 맞춰 복수 전공 및 부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경남대가 선정한 동서양의 위대한 저서 100선을 교수와 함께 강독하는 '아레테 고전강독' 교과를 마련해 학생 개개인이 인문학적인 교양을 갖춘 '교양 있는 전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했다.

최소 전공제 도입과 복수 전공 이수요건 완화로 학생들이 손쉽게 다전공 이수를 할 수 있도록 학사 제도를 개선해 학생들이 유망한 직무 모듈을 중심으로 한 학생설계전공을 복수 전공으로 이수하면서 취·창업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했다.


청년 종합 취업서비스 플랫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청년 일자리 문제와 지역사회 고용 문제가 점차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대는 학생부터 졸업생, 나아가 지역 청년에게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신설했다. 그동안 학생 진로지도와 취업상담 및 알선, 현장실습, 창업교육 및 지원, 해외취업 등을 안정적으로 지원해왔으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취업지원 및 일자리 서비스 강화와 '직업탐색-역량개발-취업지원-사후관리' 등으로 연계되는 단계별 청년고용정책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생 스스로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학업계획을 세워 실행하도록 지도하고 지원하는 자기구조화학습환경(SOLE)을 운영하고 있다.

△학업컨설팅 전담교수를 채용하고 △전공별 학습컨설턴트 교수제 △NET-a 학사지도 시스템 구축 △FESTA 위크 운영 △학습 내비게이션 GPS 운영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진로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지역의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혁신을 이어오고 있는 경남대는 최근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 사업' 선정을 비롯, 여러 정부 지원 사업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올리며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 양성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우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LINC3.0사업' 중 수요맞춤성장형에 선정돼 2027년까지 6년간 총 240억 원을 지원받아 산업계와 미래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를 본격 양성한다.

또 경남에서 유일하게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사업'에 선정돼 2024년까지 3년간 343억 원을 지원받아 '미래형 자동차'의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융합부품 소재' 개발과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나갈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등 산업계와 지역이 원하는 산학연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 밖에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인 'USG공유대학'과 경남 지역 대학연구소 중 유일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선정은 지역과 세계 발전을 주도하는 창의융합 지역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는 경남대의 미래를 향한 도약에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


대학 구성원들과 소통을 중시하는 박재규(앞줄 오른쪽 네 번째) 총장이 학생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하고 있다. 경남대 제공


경남대 수시모집 가이드

전체 모집인원 94.54%인 2079명 선발

전형별 6회 이내 복수지원 가능


경남대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2,199명 중 94.54%인 2,079명을 선발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교육 현장과 산업계 수요에 부응하는 '창의 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중심의 대대적인 교육조직 개편으로 7학부, 1전공, 36개 학과를 모집한다.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하는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 및 학생부교과 60%+면접 40%를 반영하는 '한마인재면접전형' 등 정원 내·외 총 10개 전형으로 구성됐다. 수시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계열에 관계없이 서로 다른 전형을 6회 이내 복수지원이 가능하게 했다.

수시모집의 특징은 학생부교과전형에서 큰 변화를 준 점이다.

우선 학생부교과전형 중 기존 '일반계고교전형'과 '일반학생전형'을 '일반전형'으로 통합해 학생들의 지원 자격을 확대했다. '지역인재전형'은 기존 경남지역 고교졸업(예정)자에서 경남·부산·울산지역 고교 졸업(예정)자로 지원 자격을 확대했으며, 모집단위 역시 기존 간호학과에서 전체 학과를 대상으로 확대했다.

'한마인재면접전형'도 2017년 이후 국내 일반·자율·특목·종합(인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에서 고교 졸업(예정)자이거나 법적으로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에서 846명을, 지역인재전형에서 672명을, 한마인재면접전형에서 320명을 모집한다.

면접고사를 진행하는 학생부교과(한마인재면접전형)는 학생부 비교과를 반영하지 않고 교과성적 및 면접고사로 선발하며, 면접고사 문항도 사전 공개해 면접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동렬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당신이 관심 있을만한 이슈

댓글 1,324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