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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이재명 대표 선출 축하… 민생 현안 협력해나가길"

입력
2022.08.28 21:25
수정
2022.08.2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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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지난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지난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대통령실은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의 선출을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어려운 시기, 국민과 민생을 위한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는 데 함께 협력해나가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은 "윤석열 대통령은 내일 이진복 정무수석을 통해 이 대표에게 난과 함께 축하 인사를 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날 수락 연설에서 "국민의 삶이 단 반발짝이라도 전진할 수 있다면 제가 먼저 나서겠다"며 "영수회담을 요청해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만들겠다"고 했다. 다만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해 대통령실은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대통령실은 지난 5월 "영수회담이라는 표현은 대통령이 여당 총재를 겸하던 시대의 용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윤 대통령 스스로 '영수'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 대신 여야 지도부 회동을 역제안했었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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