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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10월 부산에서 콘서트 여는 이유

입력
2022.08.24 13:32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10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를 개최한다.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10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를 개최한다.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10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를 개최한다.

방탄소년단은 24일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비티에스 '옛 투 컴' 인 부산(BTS 'Yet To Come' in BUSAN)'의 개최 소식을 전했다.

오는 10월 15일 열리는 '비티에스 '옛 투 컴' 인 부산'은 부산 기장군 일광의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해당 대면 공연은 10만 명 규모로 진행되며, 동시에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 마련되는 라이브 플레이는 1만 명 규모로 개최된다. 대면 공연과 라이브 플레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등 다양한 방식으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무료로 개최된다.

앞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된 방탄소년단은 '2030년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과 응원을 모으기 위해 이번 글로벌 콘서트 '비티에스 '옛 투 컴' 인 부산'을 시작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19일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오는 10월에 열릴 글로벌 부산 콘서트를 시작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애쓰겠다"라며 "홍보대사로서 박람회 유치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연과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각오를 전한 바, 이들이 보여줄 뜨거운 부산 공연에 대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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