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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유행 정점 지났나...확진13만9339명, 전주의 0.78배

입력
2022.08.24 09:48
수정
2022.08.2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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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환자 573명, 전주의 1.2배
사망 63명, 전날보다 11명 늘어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 준비를 하고 있다. 뉴시스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 준비를 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재유행의 정점을 지나고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1주일 전의 78% 수준으로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가 13만9,33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이 13만8,883명, 해외 유입 사례가 456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258만8,640명(해외 유입 5만6,160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573명으로 전주의 1.2배로 늘었다. 최근 네 달 동안 가장 많은 인원이다. 사망자는 63명으로 전날보다 11명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6,161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12%가 이어졌다.

이날 확진자는 1주일 전인 17일(18만803명)과 비교하면 78% 수준이다. 이달 21일부터 시작된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졌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병상은 총 7,504개다. 병상 평균가동률은 위중증병상 44.9%, 준중증병상 58.1%, 중등증병상 43.9%로 전날과 대동소이하다.

김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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