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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5만258명...위중증 환자는 전주보다 감소

입력
2022.08.2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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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환자 487명, 1주일 전의 86%
사망자 52명, 전날보다 13명 적어

지난 22일 서울 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이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 22일 서울 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이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여전히 15만 명 이상 발생했지만 위중증 환자는 감소세를 보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가 15만25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이 14만9,754명, 해외 유입 사례가 504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244만9,475명(해외 유입 5만5,714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는 2주 전 화요일인 9일(14만9,897명)과 비슷한 규모다. 지난주 화요일인 16일은 광복절에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영향으로 확진자가 8만4,128명 집계됐다.

사망자는 52명으로 전날보다 13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2만6,161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12%가 이어졌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4명 줄어든 487명이다. 1주일 전인 16일(563명)과 비교하면 86% 수준이다. 전주 대비 위중증 환자가 감소한 것은 이달 들어 처음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병상은 총 7,478개다. 병상 평균가동률은 위중증병상 44.8%, 준중증병상 59.8%, 중등증병상 45%로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김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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