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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둔 오나미 "예비 신랑, 한결같은 사랑꾼" ('대한외국인')

입력
2022.08.17 20:14
오나미가 '대한외국인'을 찾는다. 결혼을 앞둔 그는 예비 신랑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MBC에브리원 제공

오나미가 '대한외국인'을 찾는다. 결혼을 앞둔 그는 예비 신랑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MBC에브리원 제공

코미디언 오나미가 '대한외국인'을 찾는다. 결혼을 앞둔 그는 예비 신랑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예능 여걸 4'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경실 강수정 채연 오나미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오나미는 2세 연하인 전 축구선수 박민과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소개팅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대한외국인' MC 김용만은 오나미의 결혼 소식을 언급하며 "허경환씨가 섭섭해하지 않느냐"고 묻는다. 오나미와 허경환은 과거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 가상 결혼 생활을 했다. 김용만의 질문을 받은 오나미는 "많이 놀랐다고 했다. 축복을 해 주긴 하는데 전화할 때나 메시지를 보낼 때 남자친구 눈치를 보는 듯하다. 오해할까 봐 그런 것 같다"고 답한다.

오나미는 남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한다. 그는 연인에 대해 "나를 한결같이 사랑해 주고 항상 1순위로 생각해 주는 사람이다"라고 말한다. 오나미의 자랑이 스튜디오를 설렘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나미는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을 만나왔다. 박민은 2009년 경남FC에서 프로 선수로 뛰었다. 부천FC1995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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