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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규 확진 126일 만에 9000명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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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17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113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125만7,121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가 9,000명 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4월 13일 9,667명 이후 126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 중 9,004명은 국내 발생이고, 109명은 해외 유입이다.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1,446명으로 유지됐다. 전날 하루 인천에서 이뤄진 유전자 증폭(PCR) 검사 건수는 1만364건이다.
인천 신규 확진자는 지난 9일 7,770명→10일 7,715명→11일 6,692명→12일 7,010명→13일 6,108명→14일 6,071명으로 6,000~7,000명 대를 한동안 유지했다. 이후 광복절 연휴의 영향으로 15일 2,982명, 16일 4,208명으로 줄었다가 이날 큰 폭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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