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호우 피해복구 성금 강원도에 1억 원 추가 기부

입력
2022.08.16 15:10
수정
2022.08.2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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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충청 지역 5억 원 기부 이어
강원도 지역 수재민 위해 1억 원 추가 기탁


인천 송도 소재 셀트리온 사옥 전경. 셀트리온 제공

인천 송도 소재 셀트리온 사옥 전경. 셀트리온 제공

셀트리온그룹은 집중호우로 산사태 등의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 주민을 위해 1억 원을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셀트리온그룹 측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잇따르고 침수로 인한 인명·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이번 주에도 전국에 비 예보가 있어 추가로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셀트리온그룹은 12일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과 충청 인근 지역사회의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5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총 6억 원의 성금은 인천과 충청, 강원 지역의 수해 피해 복구와 수재민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강원지역 주민들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피해 및 주거지 파손, 침수 등 많은 불편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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