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름 남부지방으로 이동, 호남 최대 시간당 50㎜ 강한 비

입력
2022.08.16 07:12
수정
2022.08.16 07:12
구독

수도권은 자정 기해 비 그처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 우산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전날까지 내리던 비가 16일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중부지방은 새벽까지 비가 모두 그치며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남북으로 좁고 동서로 긴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전날부터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북부에서 내리던 비가 이날 새벽까지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로 확대된다고 예보해다.

수도권은 자정을 기해 비가 멈췄고, 강원도는 이날 새벽까지 차차 비가 그친다. 정체전선의 영향이 약해지면서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부터 16일 새벽 사이 강수량은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가 5~40㎜ 수준이다.

다만 호남권은 새벽부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려 호우특보가 발표되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22~27도로 전날과 비슷하고, 낮 최고기온은 28~32도로 전날보다 2도가량 낮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밤사이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 동산지는 오전까지 순간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도 바람이 매우 강해지면서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일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비가 오는 지역에선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박민식 기자

댓글 1,324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