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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도 확진자 12만 육박… 위중증 5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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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면서 '연휴 효과'도 사라졌다. 보통 주말과 연휴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 확진자가 감소하지만, 2주째 주말에 10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다. 위중증 환자 수는 512명으로 석 달 만에 최다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1만9,60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135만5,958명이다.
지난주 주말에 이어 이번 주도 10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주 일요일인 7일에는 10만5,468명이었다. 전주와 비교하면 1만4,135명 늘었다. 전주의 1.13배 수준이다. 다만 전날보다는 4,989명 감소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460명으로, 최근 1주일간 50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는 512명으로 전날보다 43명 늘었다. 앞서 4월 29일(526명) 이후 107일 만에 최다 수준이다. 위중증 환자 중 87.9%인 450명이 60세 이상이다.
사망자는 57명으로 전날보다 10명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5,623명으로 늘었고, 누적 치명률은 0.12%를 유지했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42.5%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수가 늘고 있지만 방역당국이 병상을 추가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날보다 0.5%포인트 하락했다.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2.1%로 전날보다 1.7%포인트 떨어졌다. 준등증 병상 가동률도 45.5%로 0.5%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는 74만8,338명으로 전날보다 3만1,241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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