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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2만4592명… 위중증·사망 104일 만에 최다

입력
2022.08.13 10:39
수정
2022.08.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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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중 469명, 사망자 67명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검진을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스1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검진을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스1

1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만 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감소했지만 위중증·사망 환자는 증가 추세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만4,592명이 발생했다. 국내 확진이 12만4,112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가 480명이다. 누적 감염자는 2,123만6,355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4,122명 줄었지만, 위중증 환자수는 늘어나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469명으로 전날(453명)보다 16명 늘었다. 5월1일(493명) 이후 104일 만에 가장 많고, 대부분이 60세 이상이다.

사망자도 67명으로 전날(58명)에 비해 9명 늘었다. 사망자도 5월 8일(71명) 이후 97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누적 사망자는 2만5,566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2%다.

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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