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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수해 복구 위해 20억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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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들의 생계지원과 피해복구를 위해 주요 그룹사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총 20억 원을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를 포함해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종합금융,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주요 그룹사들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부한다. 앞서 우리금융은 집중호우 피해 발생 직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제작한 긴급구호키트 2,000세트를 수재민에게 배포하고 구호급식차량도 지원하고 있다.
9일에는 피해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수해 복구 특별금융 지원안’을 발표했다. 우리은행은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총한도 2,000억 원 내에서 최대 1.5%포인트 특별우대금리로 5억 원 범위 내의 운전자금대출이나 피해 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개인의 경우 최대 2,000만 원의 긴급생활자금 대출과 수수료 감면 및 분할상환 납입기일 유예 등을 통해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우리카드도 카드 이용대금 청구를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하고, 신규 연체이자 감면 및 카드론, 현금서비스 금리 우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우리금융은 모든 계열사가 신속한 피해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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