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수해복구 지원 성금 10억 원 기탁

입력
2022.08.11 18:10

GS리테일 직원들이 9일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에게 도시락·바나나·생수 등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GS그룹 제공

GS리테일 직원들이 9일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에게 도시락·바나나·생수 등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GS그룹 제공


GS그룹은 11일 서울·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발생한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1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GS 관계자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빈다"며 "앞으로도 재난 취약 계층과 피해를 본 분들의 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S그룹 계열사들은 이번 지원금 기탁과 별개로 수해 피해극복 지원에 나서고 있다. 9일 GS리테일은 중부지역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초구 주민을 위해 도시락·바나나·생수 등의 먹거리로 구성된 긴급 구호물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 해당 지역을 담당하는 GS리테일 임직원들도 물품 하차 및 정리 작업 등 자발적으로 현장 활동에 동참했다.

앞서 GS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구호 성금 10억 원을 기부했고, 강원도 산불 피해 등 어려움이 있는 곳에 꾸준히 성금을 지원해 왔다.

류종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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