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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폭우에 서울지하철 9호선 노들~사평 ‘운행 중단’…출근 비상

입력
2022.08.09 07:14
수정
2022.08.0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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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행열차도 중단...1~8호선은 정상 운행

폭우로 서울 지하철 7호선 이수역이 8일 오후 침수된 모습. 연합뉴스

폭우로 서울 지하철 7호선 이수역이 8일 오후 침수된 모습. 연합뉴스

서울 지역 집중호우로 9일 오전 서울지하철 9호선 동작역 등 일부가 침수돼 시설물 점검과 복구를 위해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됐다. 급행 열차 운행도 전면 중단돼 출근길 불편이 예상된다.

운행이 중단되는 구역은 9호선 노들역부터 사평역 사이 총 7개 역사 구간이다. 해당 구간의 지하철 양방향 운행이 중단되면서 9호선은 개화역~노량진역 구간과 신논현역~중앙보훈병원역 구간으로 나뉘어 운행된다. 노량진역∼신논현역 구간은 동작역과 구반포역 침수로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1∼8호선 전 구간과 우이신설선, 신림선은 첫차부터 정상 운행 중이다. 공사는 전날 호우주의보 발동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체제에 돌입했으며 호우 경보 격상 이후에는 지하철 운행 중단 사태를 막기 위해 대응책을 수립하는 동의 조치에 나섰다.

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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