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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던 속옷까지"... 스토킹에 골머리 앓는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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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Z 멤버 재찬이 스토킹을 당한 경험을 고백하면서 스타들의 스토킹 피해 사례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MBC '심야괴담회'에는 드라마 '시맨틱 에러'를 통해 뜨거운 사랑을 받은 재찬이 출연했다.
'팀내 최고 겁쟁이'라는 재찬은 "무서운 걸 보면 침대나 가구 밑 공간에서 뭐가 나올 것 같아서 밑이 안 뚫린 가구로 구매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재찬은 스토커로 인해 휴학을 한 시청자의 사연을 듣고 "나도 비슷한 일을 겪어 조금 무서웠다"고 말했다.
그는 "몇 달 전에 연습 끝나고 휴대폰을 확인해 보니 부재중 전화가 서너 통 와 있더라. 그래서 다시 걸었는데 안 받길래 '잘못 걸었나보다' 하고 숙소로 갔다"고 회상했다.
이어 "숙소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고 딱 들어가자마자 그 번호로 전화가 오더라. 그래서 받았는데 첫 마디가 '이제 들어갔어?'였다"며 모르는 여성이 전화를 해 놀랐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사생팬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앞서 이상민은 MBC에브리원 '리얼 커플 스토리-장미의 전쟁'에서 "최근에 스토킹을 당했다"며 "대기실에 혼자 있는데 누가 문을 열고 들어오더니, 자기를 만나야 한다면서 만나지 않으면 나한테 큰일이 생길 거라고 계속 이야기를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나중에 증거로 제출해야 될 수도 있을 거 같아서 녹취를 하고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매니저에게 '빨리 오라'고 문자를 보냈다"고 덧붙였다. 이상민은 "잘 해결이 됐고, 그곳은 현재 다 차단이 되어서 쉽게 들어올 수 없는 공간이 됐다"고 놀란 출연자들을 안심시켰다.
또한 오종혁은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 출연했을 때 스토킹에 대한 일화를 들려줬다. 그는 클릭비 활동 당시를 회상하며 "스토킹 방법이 굉장히 다양했다. 팬 분들이 숙소에 들어와 속옷과 옷, 현금을 가져갔다"면서 "오히려 현금은 이해가 되는데, 좀 수치스러웠던 것은 아무리 세탁을 해놨어도 입던 속옷을 가져간 것"이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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