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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연속 7만명대 확진...누적 감염자 19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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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이 지속되며 3일 연속 7만 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코로나19 사태 2년여 만에 1,900만 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확진자가 7만1,17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이 7만850명, 해외 유입 사례가 32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 107명,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증가한 17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4,794명이고 치명률은 0.13%로 유지됐다. 위중증 환자가 100명을 넘은 것은 지난달 11일(101명) 이후 40일 만이다.
국내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9,844명(13.9%), 18세 이하는 1만5,268명(21.5%)이다. 누적 확진자는 1,900만9,080명(해외 유입 4만550명)으로 늘었다.
이날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전날(7만6,402명)보다 5,232명 감소했지만 1주일 전인 14일(3만9,196명)과 비교하면 1.82배 증가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이유는 BA.5 등 오미크론 하위 변이의 확산 때문이다. BA.5는 지난주 국내 검출률이 47.2%까지 상승했고 해외 유입 변이 중 검출률은 62.9%에 이른다.
확산세가 거세지자 정부는 지자체들과 함께 임시선별검사소를 수도권에 55개, 비수도권 지역에 15개 추가로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전날 코로나19 환자 치료용 병상 가동 준비 행정명령을 올해 들어 처음 발령했고 자가진단키트는 전국 모든 편의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도록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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