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인기…'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7회 만 시청률 11% 돌파

입력
2022.07.21 08:32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7회 만에 시청률 두 자릿수 돌파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권 순위권 정상 안착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ENA 제공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ENA 제공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하면서 파죽지세의 인기를 보이고 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11.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차 기록인 9.6%에서 성큼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7회 만에 10%대를 돌파,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마지막까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세울 기록에 대한 기대감이 모인다.

작품은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다. 해외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넷플릭스로도 공개되고 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2주 연속 비영어 TV 부문 가장 많이 본 콘텐츠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 베트남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폴 대만 태국 등 8개국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영우(박은빈)와 이준호(강태오)의 관계에 결정적 변화가 찾아왔다. "제가 이준호씨를 좋아하는지 아닌지 확인하고 싶습니다"라는 우영우의 고백이 그려지면서 두 사람의 달달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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