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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금속노조 총파업 선언하자 "정부는 불법행위 발생 시 공권력 집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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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계가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앞에서 20일 총파업대회를 열기로 한 전국 금속노조에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9일 입장문을 내고 "지금은 모든 경제 주체가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야 할 때이지 자신들의 일방적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투쟁할 때가 아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금속노조는 산하 단체에 이번 주 중 주야 6시간 파업 돌입과 함께 20일 서울과 거제에서 열리는 총파업대회에 참가하라는 지침을 전달했다.
경총은 "지금 우리나라는 물가, 환율, 금리가 동시에 상승하는 삼중고에 더불어 경제의 3대 축이라 할 수 있는 생산과 소비, 투자까지 일제히 부진한 복합 경제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금속노조는 지금이라도 총파업 계획을 철회해야 하며 대우조선해양 협력사, 현대제철 등 산업현장의 불법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경총은 그러면서 "정부는 금속노조의 총파업과 집회 과정에서 불법행위가 발생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공권력을 단호하게 집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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