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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북송 안 당하려··· 판문점 콘크리트 턱에 머리 '쾅'

입력
2022.07.19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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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2019년 11월 판문점에서 탈북 어민들을 북한으로 송환할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을 18일 공개했다. 약 4분 분량의 영상에는 판문점에 도착한 탈북 어민 중 한 명이 북한군에 인계되기 전 바닥에 주저앉았다가(왼쪽) 자해를 하기 위해 무릎으로 기어가는 모습(가운데), 호송 인력에 둘러싸인 채 군사분계선 쪽으로 이동하는 장면 등이 담겨 있다. 해당 영상은 당시 현장에 있던 통일부 직원이 기록 차원에서 촬영해 보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제공

왕태석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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