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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전국 3만9404명 확진…금요일 11주만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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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5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3만9,000명 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동시간대보다 2,270명 많은 수치인데, 금요일 기준으론 11주 만에 최다기록이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만9,404명으로 집계됐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6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4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 수는 주 초·중반에 늘었다가, 주 후반에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는데 금요일 확진자가 늘어난 것은 증가세가 더욱 뚜렷해졌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1주 단위로 확진자 수가 두 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도 지속되고 있다. 1주일 전인 지난 8일 동시간대 신규 확진자는 1만9,400명이었는데, 이보다 2.03배 많은 2만4명이 늘어난 것이다. 2주일 전인 1일(1만202명)과 비교했을 땐 3.86배 늘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만2,887명(58.1%), 비수도권에서 1만6,517명(41.9%)이 발생했다. 지역별로 경기 1만1,342명, 서울 9,457명, 경남 2,299명, 인천 2,088명, 경북 1,622명, 충남 1,440명, 부산 1,367명, 충북 1,281명, 울산 1,178명, 전북 1,145명, 강원 1,112명, 대구 1,068명, 대전 1,055명, 제주 943명, 전남 889명, 광주 813명, 세종 30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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