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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4차 백신 접종 "많이 동참해 달라" 호소

입력
2022.07.13 17:35
수정
2022.07.1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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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중구보건소에서 화이자사의 백신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중구보건소에서 화이자사의 백신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백신을 접종했다. 보건당국이 이날 4차 접종 대상자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라 국민들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서다.

윤 대통령은 서울 중구보건소를 방문해 화이자 백신으로 4차 백신 접종을 마쳤다. 접종을 마친 뒤 윤 대통령은 “백신을 맞아도 돌파 감염될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지만, 질병이 심하게 악화하거나 사망에 이르는 위험을 크게 낮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동참을 호소드린다"고 밝혔다고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충분한 양의 치료제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해 12월 3차 백신 접종을 마쳤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ㆍ의료 대응 방안’을 통해 현재 60세 이상인 4차 접종 대상자를 50세 이상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 시설이나 노숙자 시설 입소자로 확대했다.

김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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