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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드론 활용 농작물 방제 3년 만에 3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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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드론을 활용한 농작물 무인항공방제 규모가 첫 시범사업 3년 만에 3배 늘어났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드론방제사업은 2019년 수도작 728㏊로 시작해 지역 농업인들의 큰 호응에 따라 2020년에는 밭작물까지로 확대 시행했다. 매년 참여 농가도 늘어났다.
올해는 영주농협과 안정농협이 대행하는 드론 방제사업에 736농가가 신청해 수도작 2,161㏊, 밭작물 68㏊ 등 2,229㏊로 크게 확대됐다.
사업비는 4억5,000만원 중 시비 33%, 농협부담 17%, 농가자부담 50%로 진행된다. 약제 및 살포비용은 3,000㎡ 당 수도작은 2만원, 밭작물은 2~3만원으로 적용되며 농가에서는 50%만 부담하면 방제할 수 있다.
시는 드론 방제가 농촌 인력난 해소와 병해충 발생 시 대단위 면적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은 물론 편의와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장성욱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속가능한 농업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서는 다양한 선진 농업기술 보급과 첨단장비를 활용한 효율적 농작업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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