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X조세호 '유퀴즈', 3개월간 재정비 들어간다

지난 2018년 첫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개월간 휴방 결정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여름 방학의 개념으로 약 3개월 간 휴방한다. tvN 제공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여름 방학의 개념으로 약 3개월 간 휴방한다.

12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오는 20일 방송 이후 여름 방학을 보내고 10월 5일에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간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2018년 첫 방송 이후 모두 두 번의 재정비 시간을 가진 바 있다. 팬데믹이라는 이례적인 상황 속에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 속에서 지난 2020년 3월부터 쉼 없이 방송을 이어왔다.

이에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모처럼 주어진 방학 기간 동안 알차게 재정비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다시 돌아올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유재석 조세호가 진행하는 tvN 간판 예능프로그램이다. 앞서 '유 퀴즈 온 더'는 윤석열 대통령 출연 후 정치색 논란에 휩싸였고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이에 제작진은 에필로그를 통해 심경을 간접적으로 밝히면서 자신의 진정성을 짚기도 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