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단독

제시, "은퇴 NO, 진실 드러날 것" 말한 이유

입력
2022.07.07 10:32
가수 제시가 3년여간 몸담았던 소속사 피네이션을 떠난 가운데 심경을 밝혔다. 피네이션 제공

가수 제시가 3년여간 몸담았던 소속사 피네이션을 떠난 가운데 심경을 밝혔다. 피네이션 제공

가수 제시가 3년여간 몸담았던 소속사 피네이션을 떠난 가운데 심경을 밝혔다.

제시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 내 상황으로 인해 사람들이 추측을 할 수 있지만 진실은 시간이 지나면 드러날 것"이라며 장문의 영문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그는 "정중하게 부탁한다. 내게 마음을 가다듬고 숨을 쉴 수 있는 시간을 달라. 나는 2005년 이후로 쉰 적이 없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은퇴는 아니라는 것이다. 나는 이제 시작이다"라고 말했다.

제시는 이 글을 통해 "정중하게 부탁한다. 나에게 생각을 정리할 시간과 숨을 좀 쉴 수 있는 시간을 달라. 2005년부터 쉰 적이 없다"며 "한 가지 확실한 건 은퇴는 아니다. 난 이제 시작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팬클럽 제비스와 전 소속사가 된 피네이션을 직접 언급했다. 제시는 "제비스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지지에 감사하다. 마지막으로 피네이션을 평생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피네이션은 지난 6일 제시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됐으며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결정했음을 알렸다. 지난 2019년 피네이션 1호 가수로 합류한 이후 '눈누난나' '어떤X' '콜드 블러디드' '줌'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제시는 최근 다수의 예능에 고정 출연하며 입지를 넓혀왔다.

홍혜민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