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4', 김준현 빠진 티저 공개…변화 예고한 새 시즌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김준현은 이 영상에 등장하지 않았다. 채널A 제공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개그맨 김준현은 등장하지 않았다.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이하 '도시어부4')는 최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경규 이덕화 이수근 이태곤의 모습이 담겼다.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물고기들과 사투를 벌이는 모습이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가운데 기존 출연자 김준현이 등장하지 않았다. 이는 '도시어부4' 고정 멤버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시즌1부터 지금까지 '도시어부'를 지켜온 구장현 PD는 시즌4의 새로운 수장이 됐다. 그는 신선한 변화를 예고했다. 먼저 지난 시즌과의 차별화 포인트로 황금 배지에 대한 과감한 변화가 있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여기에 시즌4 만의 새로운 대결방식이 더해져 더욱 흥미진진한 낚시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리얼리티를 강화한 구성도 예고했다. 출연진은 지역 특색이 묻어나는 맛집을 소개하고 출조 전 진솔한 토크를 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구PD는 "시청자분들이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더 큰 웃음과 시즌4만의 차별화 된 재미로 토요일 밤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도시어부4'는 오는 9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