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공정위원장, 윤 대통령 '연수원 동기' 송옥렬 교수 유력

입력
2022.07.03 21:05

대통령실이 3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순방 사진을 추가 공개했다. 사진은 스페인 마드리드 현지 숙소 인근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윤 대통령의 모습.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정부의 초대 공정거래위원장에 송옥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송 교수는 윤석열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23회)다.

3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송 교수는 초대 공정위원장 후보자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최종 결정은 다음 주쯤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988년 서울대 법대에 수석 입학한 송 교수는 3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윤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로, 연수원 시절 행정고시(36회)와 외무고시(27회)에 모두 합격해 이른바 '고시 3관왕'을 달성했다. 이후 서울대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 하버드대 로스쿨에서 법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근무하다 2003년 서울대 법대 교수로 임용됐다.

송옥렬 서울대 교수. 서울대 홈페이지 캡처

송 교수는 상법 분야 권위자로 통한다. 특히 공정위가 재벌그룹의 내부거래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때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손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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