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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 대기줄... 이효리·이상순이 연 '제주 카페' 엿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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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롤러코스터 기타리스트 출신 가수 이상순이 '카페 사장님'이 됐다.
2일 이상순 이효리 부부 측근에 따르면 이상순은 1일 제주 구좌읍 동복리에 카페를 열었다. 이상순은 카페에서 직접 손님을 맞고, 커피도 내렸다.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 손님들에게 직접 커피와 보이차를 대접하던 그가 직접 카페를 차린 것이다.
카페는 높이가 낮은 회색빛 건물에 둥지를 틀었다. 문 앞엔 LP플레이어 모양의 그림과 함께 '롱 플레이(Long Play)'란 간판이 걸려 있었다. 콘크리트 외관과 달리 안은 목조 인테리어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바리스타가 커피를 내리는 자리엔 'ㄴ'를 좌우로 바꾼 모양의 큰 바가 있었고, 그 곳에 손님들이 앉아 있었다. 카페엔 LP플레이어도 있었다. 커피숍을 방문한 누리꾼(jeju***)은 "이상순씨가 신청곡도 받는다고 하더라"고 방문 소감을 온라인에 남겼다. 이상순은 DJ로도 활동 중이다.
이효리도 남편의 가게를 찾았다. 마스크를 쓴 이효리는 티셔츠를 입고 편안한 차림으로 가게에 와 손님과 인사를 나눴다. 손님과 직접 사진을 찍으며 방문의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온라인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카페 밖에선 손님들이 약 100m의 줄을 서 기다리고 있었다. 이상순 이효리 부부의 카페를 보기 위해 사람이 몰린 탓이다.
이상순 이효리 부부는 2013년 결혼해 제주에서 살고 있다. 이효리는 티빙 예능프로그램 '서울 체크인' 촬영을 최근 마쳤고, 이상순은 JTBC 음악 예능프로그램 '뉴 페스타'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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