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챙기는 나인우…'징크스의 연인', 촬영 현장 분위기 어떨까

입력
2022.07.02 15:19

서현·나인우의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
키스신으로 전한 설렘

서현과 나인우가 '징크스의 연인' 촬영 현장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나인우는 서현에게 패딩을 덮어주며 그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KBS2 메이킹 영상 캡처

서현과 나인우가 '징크스의 연인' 촬영 현장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나인우는 서현에게 패딩을 덮어주며 그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KBS2 메이킹 영상 캡처

배우 서현과 나인우가 '징크스의 연인' 촬영 현장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나인우는 서현에게 패딩을 덮어주며 그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일 KBS2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은 서현과 나인우의 모습이 담긴 5, 6회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리허설을 하던 나인우가 롱패딩을 걸치고 나오자 서현은 춥지 않다고 허세를 부렸던 그를 놀렸다. 이어 나인우는 서현에게 패딩을 덮어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제가 한 번 찍어보겠습니다"라며 메이킹 카메라를 들고 촬영에 나서 현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끄는 나인우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부산에 도착한 슬비(서현)와 수광(나인우)이 배고프다며 칭얼대는 촬영 장면에서는 서현과 나인우의 귀여운 케미스트리가 빛을 발했다. 두 사람은 성대모사로 웃음을 자아냈다. 서현이 애교로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온몸으로 관심을 갈구하는 서현에게 나인우는 "적당히 하세요. 적당히"라며 짓궂은 장난을 쳤다.

동식(최정우)에게 납치당한 수광과 슬비가 탈출하는 모습을 그려내던 서현과 나인우는 고개를 들어 올리다 코가 맞닿는 설레는 장면을 탄생시켰다. 민준 역의 기도훈은 액션의 포인트를 밝혔다. 서현이 쓰러지자 함께 넘어지는 나인우의 모습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서현과 나인우는 촬영에 들어가자 장난기를 벗어던졌다. 애틋하게 입을 맞추며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하는 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지난달 29일과 30일 방송된 '징크스의 연인' 5, 6회에서는 슬비와 수광의 달콤하면서 애틋한 연애사가 그려졌다. 슬비는 수광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지만 대답을 듣지 못했다. 스마일 댁(황석정)으로부터 수광을 사로잡을 특급 비법을 배운 슬비의 애교가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이후 수광은 슬비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알게 됐다. 비가 새는 집에서 추위에 떠는 슬비를 끌어안고 뜨거운 입맞춤을 하는 수광의 모습도 그려졌다.

한편 '징크스의 연인'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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