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9595명...1만명 안팎서 '줄타기'

입력
2022.06.30 09:51
수정
2022.06.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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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휴가철 앞두고 1만 명대서 증감 반복

장맛비가 쏟아진 30일 오전 서울역 광장의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맛비가 쏟아진 30일 오전 서울역 광장의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59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1만464명)보다 868명 줄었지만 최근 1주일간 일평균(7,530.6명)보다는 많다. 지난주 같은 요일과 비교해도 2,102명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9,59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이 9,453명, 해외 유입 사례가 142명이다.

수도권에서 5,195명(55.0%), 비수도권에서 4,258명(45.0%)이 코로나에 걸렸다.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223명(12.9%), 18세 이하는 1,657명(17.5%)이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1,835만9,341명(해외 유입 3만5,14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줄어 54명이다. 사망자는 10명으로 전날보다 3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547명, 치명률은 0.13%이다.

김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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