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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서학예술마을도서관' 개관

입력
2022.06.28 15:41
수정
2022.06.28 15:42

김승수 전주시장과 지역 예술인 등 참석자들 28일 서학예술마을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시 제공

김승수 전주시장과 지역 예술인 등 참석자들 28일 서학예술마을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는 완산구 서서학동 카페·갤러리 건물을 개조해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을 만들고 28일 개관식을 가졌다.

지상 2층의 2개 동을 리모델링해 전체 건물면적 263㎡ 규모로 조성한 이 도서관은 사진·음악·미술·연극 등 예술 분야의 책 2,306권을 비치하고 지역 작가 작품 60여 점을 전시했다. 이곳에서는 도서는 열람만 가능하다.

개방형 열람실과 함께 야외 소공연장 및 정원 등도 갖췄다.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 도서관은 서학예술마을의 정체성을 담은 공간"이라며 "주민과 여행자에게 예술적인 감성을 제공하고, 책을 통해 삶을 향유하는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수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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