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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결혼한 현빈·손예진, 부모 된다..."새 생명 찾아와"

입력
2022.06.27 17:54
수정
2022.06.2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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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27일 SNS로 임신 소식 직접 밝혀
3월 결혼 뒤 석 달여 만

현빈·손예진 커플이 웨딩화보를 찍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엠에스팀엔터테언민트 제공

현빈·손예진 커플이 웨딩화보를 찍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엠에스팀엔터테언민트 제공

3월 결혼한 배우 현빈·손예진(40) 부부가 부모가 된다.

손예진은 2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조심스럽고도 기쁜 소식을 전할까 한다"며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임신 소식을 알렸다.

손예진은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를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다"며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 아직 주위 분들께도 말씀을 못 드렸다"는 말도 보탰다.

손예진이 27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임신 소식을 알린 글. 손예진 SNS 캡처

손예진이 27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임신 소식을 알린 글. 손예진 SNS 캡처


현빈·손예진 커플이 웨딩화보를 찍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엠에스팀엔터테언민트 제공

현빈·손예진 커플이 웨딩화보를 찍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엠에스팀엔터테언민트 제공

소속사에 따르면 손예진은 임신 초기다. 구체적인 임신 개월 수는 밝히지 않았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2019)에서 분단 현실을 뛰어넘어 사랑을 키운 연인을 연기했던 현빈·손예진 커플은 올봄 부부의 연을 맺고 '사랑의 정시착'을 했다. 두 배우는 2018년 영화 '협상' 출연을 계기로 친분을 쌓은 뒤 '사랑의 불시착'을 거쳐 2020년부터 2년여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양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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